The Sea of Sand and the Forest of the Liars
우리는 캐번디시의 말을 따라 버섯이 핀 구역을 빙 둘러 발을 옮겼습니다.시간을 들여 조금 걸으면, 위아래가 멀쩡한, 어쩐지 그림자의 색이 옅은 숲에 들어섰습니다.이 숲..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무렵 나뭇잎이 날려왔습니다. 부는 바람에는, 처음듣는 사람의 목소리가 섞여있었습니다."꼭 가야만 하겠어?!" 그리고는 알고 있는 목소리였습니다."미나, 나는 동쪽 끝을 꼭 보고 올거야. 내 능력이면 걱정 없는 걸 알고 있잖아." 그림자에 영상이 맺히고 바람에 소리가 타고 나와 한편의 이야기가 흘러 갑니다. 검은 머리의 미인은 울며 책상을 쳤고, 긴 주황빛머리를 낮게 묶은 캐번디시는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미나, 미나 플뢰르, 나는 꼭 돌아올거야. 여기, 나의 일부를 걸고 맹세할게...
어쩐지 이곳은 지대가 높아보입니다.차가운 바람은 불지 않으나 눈에 보이는 풍경은 영락없는 겨울. 사방은 하얗게 눈이 쌓여있고, 만져 보면 거짓이 아니란 듯이 차갑습니다.눈이 쌓인 나무라고 생각해서 다가가보면, 침엽수를 닮은 나무의 잎대신 하얀 눈꽃이 얼어있네요. 마치 그것이 자신의 잎이라는 양 생기 있게 반짝이고 있습니다.멀리까지 돌아보면, 숲의 중앙에 우뚝 솟은 탑과, 서쪽으로 보이는 청록의 숲이 이곳이 우리가 있던 그 숲의 일부라는 것을 또렷히 보여주고 있습니다.[Chapter 4. 모래의 바다와 겨울의 숲] 눈이 쌓인 설원이나 춥지는 않은 곳입니다. 이 숲은 오로라가 생깁니다.온전히 보존된 죽은 사람의 시체를 발견 했습니다키는 180cm 정도에, 금발에 한쪽 눈을 가린 머리 모양새, 짙은 피부색을 ..
청록이 우거진 숲입니다. 위아래가 뒤집어진 듯이 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나무들이 시야 가득 자라고 있었습니다.이건 환각이었습니다. 가까이서 올라보면 하늘의 뿌리 부분은 평범하게 나뭇잎의 감촉이었습니다.부패한 동물의 안에서는 버섯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사건으로 우리는 버섯이 이 숲을 이상하게 만든 원인이라고 깨달았습니다.숲의 남동쪽 버섯소굴을 없애버렸습니다. 버섯은 이미 힘을 잃어 시들시들 해져가고 있었습니다.
※미리 나뉘어져있는 각 지역에 진입하면 챕터가 열리고, 특정 조건을 완료하거나 그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모두 모으면 챕터가 완료로 처리되어 완료 순서로 정리글이 게시 됩니다. 잠에서 깨어나서 눈을 뜹니다. 어제는 괜찮은 곳으로 잠자리를 옮겨서 푹 잔 것 같아요.그런데 웬일일까요. 잠을 적게 잤던 건지 밤하늘은 아직 깜깜하고 별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어두움에도 어쩐지 시야가 밝은 것 같아 주위를 살펴보면, 멀지 않은 곳에 마찬가지로 별이 촘촘히 박힌 듯한, 꼭 은하수를 형상화한듯한 커다란 호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의아하게 생각하던 중 기온을 살펴보던 캐번디시가 입을 엽니다. "혹시 그림자 방향이랑 기온, 느껴져?"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해가 뜬 다음이야. [Chapter 2. 모래의 바다와 밤..
우리들은 수북한 모래를 털어내고 주위를 살핍니다.눈에 보이는 것은 청록의 숲.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분명 사막 한가운데에서 모래폭풍에 휘말렸었는데 말이에요.주위를 살펴보면, 바닥은 사막의 모래, 그리고 하늘에는 뿌리.그리고 꼭 뒤집어져 자라는 듯이 기괴하게 생긴 청록색 나무들이 우거진 숲입니다. 바닥에는 어울리지 않는 수풀이 모래위 듬성듬성 솟아나 있습니다. [Chapter 1. 모래의 바다와 거꾸로 자라는 숲] 200명 남짓하던 탐사단은 현재 20명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짐도 많은 수 사라진 것 같습니다. 다행인건 남은 인원이 생존할 만큼은 남아 있네요. 숲의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남은 탐사단끼리 소개를 끝마쳤습니다.
[자동 시스템] NPC 캐번디시의 계정과 멘션으로 진행됩니다. 나침반이 돼줄 캐번디시가 동행한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위험한 일을 겪지 않습니다. 채집 하루에 2번 채집이라는 단어를 개별 멘션으로 보내면 캐번디시와 함께 채집을 합니다. 식량자원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성공/보류/실패의 세가지 경우가 있으며 답멘션으로 출력됩니다. *7번 성공하면 식량자원이 1 오릅니다. [수동시스템] NPC 캐번디시 계정을 포함한 DM에서 진행됩니다. 설정상 캐번디시는 보고를 들을 뿐 동행은 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라 위험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탐색 일정표에 표기된 날의 PM 10:00 부터 시작하게 되며 최소 3인 1조로 탐색횟수를 정해두고 진행됩니다. 정해진 맵에서 이동방향을 정해 진행하고, 그 구역에 미리 배당된 정보를..
"노래는 좋아하시나요?" 외형: 허리춤에 작은 단검을 차고있다. 이름: 마리우스 바실레 / Marius Basile 나이: 25세 키: 175cm 성별: 남성 계열: 회복계 성격: - 부드러움 남을 대하는 태도가 온화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말투도 늘 존댓말을 쓰며, 표정 또한 대부분 웃고 있거나 풀어져있다.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며, 나이에 상관없이 생각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생각에 대해 흥미로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 고집쟁이다만 주관이 뚜렷하다고 해야 할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물러섬이 없다.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자기가 하고 싶은일 또한 주저 없이, 완고하게 해나간다. - 참을성비록 나라 안을 돌아다닌 정도지만, 홀로 여행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을성이 강하..
"말로 설명할 수 있었다면 내가 특별하다고 하지 않겠지?" 외형: 끝으로 갈 수록 색이 진해지는 주황빛의 머리를 가지고 오른눈에 안대를 쓴 여인. 따뜻한 회색빛의 처지고 날카로운 눈과 위로 솟은 얇고 깔끔한 눈썹을 갖고 있다. 콧대가 넓고 두터운편 인 아랫입술, 그리고 조금 넓은 편으로 보이는 턱끝을 가졌다. 어깨 골격이 크고 길쭉하게 뻗은 탄탄한 체형. 오래 손을 타 반질거리는 가죽 재질의 조끼에 튼튼하고 낡은 가죽 부츠를 신었고, 가죽장갑과 함께 얇고 까슬한 재질의 옷을 입었다. 제일 겉엔 두터운 옅은 회색빛의 망토를 둘렀다. 허리춤의 주머니에는 물통과 작은 나이프가 들었다. 이름: 캐번디시/Cavendish 나이: 35 키: 175 성별: 여 계열: 공격계 성격: 시원시원하고 호탕한 성격. 남과 특..
분수광장에서 언제나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탐험가, 캐번디시에게 여왕 아리안테는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리안테는 캐번디시를 왕성에 초대해 융숭한 대접과 함께 질문했습니다. "탐사단을 모아 당신의 사막횡단을 돕겠습니다. 대신 당신의 능력으로 사막의 비밀을 밝혀 주실 수 있나요?" 외지인이 여왕의 식사에 초대되었던 날 이후, 저잣거리에는 사막을 건널 탐사단을 모집한다는 공문이 걸렸습니다. 커뮤니티의 인트로 시기는 탐사단이 여행을 시작하고 한 달 후로 숲과 초원을 지나 사막에 돌입하고도 조금 지난 후입니다.탐사단의 인원은 약 200명의 소수 정예로 러닝 인원 외의 모브가 존재합니다. 캐릭터끼리는 후관을 통해 관계를 짤 수 있으며, 대부분 얼굴 정도는 알고 있다는 설정입니다.탐사단은 인트로의 시작 전까지 큰 위험 없..
신청서 제목은 [계열/이름/나이/성별]로 부탁드립니다.괄호안의 내용은 모두 지워주세요.작성 후 [sand4rest@gmail.com]으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디" 외형: (두상부터 가능합니다. 이미지에 나오지 않는 부분은 글로 묘사해주세요. 이미지의 경우 본문첨부/파일첨부 두가지 다 부탁드립니다) 이름: (한국어 발음/영어표기) 나이: (15~60세 사이에서 가능합니다) 키: 성별: 계열: 공격계/회복계 성격: 특징: (버릇, 취향 등을 비롯한 사소한 것부터 공주or마법사의 여부, 능력의 정도나 종류 등 위 사항에서 서술하지 못하셨을 경우 이곳에 서술해 주시면 됩니다) (이 밑은 공개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비밀설정: (공개 하지 않고자 하는 설정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해당사항이 없을 시 공란이..